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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처음 만난거  취미생활을 하던 중이였다 

같은 취미를 하면서 가까워졌고  친해지고  나랑 비슷하면서 다른 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꼈다 
호감이 가면 갈수록 그사람이 너무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졌다 


 
나도  연애를 오랫동안 쉬다보니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더라 
내가 하던 연애는 남자가 적극 호감표시를 하고 
난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며  썸? 이란걸 타고 
그러다 남자의 고백에  잠시 고민하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그런 일반적 연애였다 
 

뭔가 이사람은 달랐다  .
자주 만나고 친해지고 있는데 그동안의 나의 연애를 보면 주변에 항상 호감을 표현하는 남자가 많은
나름의 인기있는  편이였는데  이남자 infp 는 달랐다 .   무관심.  남동생 대하는 듯
짜증이 났다  뭐냐 너? ㅋㅋㅋㅋ

그래서 난 고민을 했다   내 연애사 처음으로 내가 찔러보자  , 안되면 말자 
그래도 내 마음 적극표현하고 안되면 "꺼져라" 하는 심정으로 ㅋㅋ 가스라이팅을 시작했다

내가 오빠 좋아하잖아  ,오빠 좋아하는거 알지   남자로서 보이는 건 너밖에 없었어

 
어찌됐던 간에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는데 ..
우리는 같지만 참 많이 달랐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내마음을 표현할때는 그사람과 연애를 하게 될지 ,그런 기대도 없었다. 시간이 흘러 고백하지 못해 후회하지 말자고 시작된ㅋ 나의 작전?에 그가 걸렸들었지

Nice!!!


내사람이 되고 나니 몰랐던 다른점이 눈에 들어오더라 
아니 ,그사람에게 내가 점점 바라는게 생긴거겠지?
 
표현력 만렙이 나와  그 반대인 그...그리고 우린 반은 비밀,  반은 공개 그런연애 중이다 보니 여자인 나에게
이 점이 힘들었다 ,  그가  원하지도 않았지만  난..그 사람에게  잘 맞는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서 섭섭?불만?다 좋아  ..그냥 맞쳐가기 시작했다..그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지금생각하면 참 사랑에 눈이 멀었지



그러다보니 불만이 쌓일수 밖에 없었다
 
표현 안해주는 그의 마음에 난 불안하고 ,  난 널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외치는 나이기에  그사람이 떠나갈까 난 많이 겁을 내면서  나답지 않은  연애를 ...  시작했다  소심하다니.  내가..
 

나는 mbti가 바꼈다.

아 맞다 나는 mbti 가 바꼈다
코로나전 까진 entj  심하게 !! ㅋㅋ 그래서 예전 만났던 그들은 표현력없는 나에게 화를 내고 삐지고  . 나는 우리보단 내가 우선이고  바쁜데 만나달라는 .. 그들이 이해가 안됐다
난 정말 일주일이  매우 타이트하게  나의 스케쥴이 가득했다.

거의 나의 연애는 나이 40살이 되기까지 같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미안하다  .. 얼마나 외로웠을까 
어쨋든 지금은 난 enfp 이다. .. 바뀌는구나   

어쨋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그가
 
infp 남자인줄 몰랐다 처음엔 ~!!..  표현이 없나? 그랬다 
그냥 내가 그러려니 평소 안하던 애정표현을 넘치게 하고  나보단 그사람에게 그냥 맞추려고 했다 .
내가 이 나이 먹고  첫사랑처럼 뜨거운 마음을 표현할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나를 놓아버리고 그에게 스며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흔히 연인들이 많이 싸운다는 6개월이 들어서자 나도  터져버렸다
난  그와의 섭섭함을 표출했을때 그사람의 기분을 살피고 내기분을 신경못쓰다보니 , 내가 오히려 지쳐가고 있었다 .. 
 
오빠에게 말했다  . 난 당신이랑 헤어지려고 이런말을 하는게 아니라고 
우리가 헤어지지 않고 더 단단해지려고 . 어느날 갑자기
나 그동안 참았어 안되겠어 우리 헤어져  ..이런 사이가 되고 싶지 않았다 
 
쌓여둔걸 꺼내고나니  요즘은 자꾸 별거 아닌걸로   ..난
이해력 없는  이기적인 여자가 되고 있는거 같다

그래 어제도 우린 아닌 난 그사람에게  삐짐 을 던졌다 
예전에 스스로 잘 참았다 잘했다 생각하고  지난 6개월을 혼자 끙끙대고  눌러담을 땐 섭섭하단 말 한마디가 
하기가 힘들었는데

근데 이남자는  나에게 그런다  . 그래 니가 서운할수도 있었을거 같다 
이럴땐  내가 참 이해심 이 없나  내가 어린애가 같은 부끄러움이 든다고 할까
 
infp남자는  우리가 그동안 딱 한번 싸운거란다 
자기가 화가 난게 한번이였단다  . 참 고맙다 이렇게 말해주니 . 난 자주 티격태격 하는 우리가  불안했는데
그는 중심이 단단히 잡혀있다 
날 잘 조련중이다 ㅋㅋ 괜찮은 조련사이다


 
어쨋든 우린 이렇게 지금 만나고 있다 .

어쨋든 우린 맞쳐가고 있는 중이다 . 오빠가 그랬다 우리같은 사람들도 있을꺼야 
니가 한번 글로 써보는게 어때 ?  그럴까 ? 나도 엄청 찾아봤거든
 infp 남자는 어떤사람이고 어떤 연애를 하는지  ,물론
다 똑같지 않겠지. 심지어 우린Ab형 커플이니ㅋ

그냥 우리의 러브스토리라고 할까?
 
예전에그냥 내 생각가는 대로 연애를 했으니 말이다
지금은 공부를 한다  그를 이해하려고 ,나를 변화시키는
 infp그를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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