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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을 갈 때면 주로 밤늦게 도착하거나 참 애매하게 도착한다 

피곤하기도 하고 굳이 택시를 타고 움직이기도 아깝고  그래서 태국 갈 때는 주로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를 지낸다 

그중 시설면에서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았던 공항근처호텔이  방콕 A port호텔이다.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완나품공항 호텔 A port호텔은 무료 픽업이 가능하고 아침에는 8시 , 8시 30분. 9시 공항샌딩이 가능하기에 선택했다 

이날도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 왔던 거라 마음 편히 왔다 

그때 당시에 3만 원정도였던 거 같은데  지금 검색을 해보니  룸에 3만 6천 원대이니 아주 굿이다 

 

이때가 태국 4번째인데  방콕 올 때마다 가던 게스트하우스가 새롭게 탄생했다.

지금도 검색해보니 잘 있는 거 같다  .잠시 머물 곳 치고는 시설면에서 가장 훌륭했다 

보완도 역시도 좋았다. 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기에  혹시나 모르는 불안함은 사라졌다 

 

 

캬하하하 갑자기 생각난다  언니가 입은 저 원피스 

저거 입은 사람 방콕에서 봤다.  중국언니였어.   울 언니 옷이 중국산이었구나 하하하하 

어쨌든 복도부터  고급진 호텔로 변신한 나의 단골 게스트하우스  아니지 이제는 호텔이지 ㅋㅋ 그립다 

다시 갈 수 있겠지? .우리가 묵었던 47호 

 

수완나품 공항 A port호텔 , 하얀 침대와 가구들이 굉장히 편안함을 느끼게 했던 기억이 난다 

 

 

수건이 그 당시엔 두 개씩 있었고 화장실에는 일회용 칫솔이 있었다. 

픽업 샌딩 포함에 3만 원에 이 정도 시설이면 아주 만족스럽다. 더구다나 아침밥도 먹여준다

 

 

 

화려한 호텔 조식은 아니지만 따뜻한 커피도 마실수 있고  배고프지 않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니 , 밤늦게 피곤하게  택시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뽀송하게 호텔에서 자고  공항으로 샌딩 서비스받아서  개운하게 시작하는 여행 즐겁다 

 

 

수완나품 공항 근처 호텔 A port호텔에서는 마사지도 받을 수 있었는데 우린 시간이 없어서 이용하지 못했다 

방콕 여행 마렵다. 자주가다 보니  단골 카페 사장님도 갈 때마다 인사하고  그때 당시 이영애 나오는 드라마가 태국에서 방영 중이라 그 얘기도 주고받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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