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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2020.2월!!

매년 해외여행에 진심이었던 나에게  코로나는 나의 발목을 붙잡아 버렸다 

자영업자인 나에게   큰 타격을 주었고  그렇게 바쁘던 매장에는 손님은커녕 손님을 기다리다

지치기를 반복했던  그때!!

우울해하면 뭐할 거냐  여행이나 떠나자  해외여행을 못 가니 그 당시  선택한 여행지는 부산!!

부산이라는 여행지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공항의 설렘과 비행기를 타고 싶다는

단순함으로  부산으로 가자 가자

혼자 가는 여행이고 처음 혼자가는 부산이라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로 선택했다  떨렸다  궁금하기도 하고

영화에서 혹은 드라마에서 봤던 그런 설렘이 있을까?

나의 첫 게스트 하우스는 부산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쯤 될듯한 곳에 위치한 첵 앤 아웃 게스트하우스였다 

부산에 도착해서 혼자서 여기저기 놀다 보니  밤늦게 도착해서 주변 환경을 못 봤다만 

여기가 부산 러시아 골목은 확실한 거 같다 

여기를 선택한 곳은 이야기길을 찾아가기에 좋은 위치라 선택했다

부산역 게스트하우스 첵 앤 아웃 게스트하우스는 1층은 펍으로  2층은  게스트하우스의 묘미  파티를 하는 장소 

2층은 여자 숙소로 되어있다  남자 숙소는  위층에 위치했나  기억이...  

부산에서  우연히 만난 인스타 친구랑  1층 펍에서 만나 맥주도 기울였다 

나는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라 구경만 했는데ㅋ 피곤해 죽겠는데 눈치 없이 가질 않네  

한쪽에서 술을 마시고 한쪽에선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지하에서 

코로나로 많은 사람이 모이진 않았지만  소수의 여행객들이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있다.   

나도 그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었다만  나의 인친님이 ㅋㅋ 가질 않는구나 

느꼈다 ㅋㅋ 눈치껏 빠져주는 것도 센스구나 ㅋㅋ 하하하하하 

 

어쨌든 너무 피곤하니 눈치를 원치 않지만 눈치를 줘서 인친님을 보내고 

나는 2층  여자 게스트하우스로 올라갔다. 잘 때가 가장 섹시하다 란다 ㅋㅋ 잘떄 섹시하려면 어찌해야 는 건가 

 

 

신발은 신발장에 벗어두고  실내에선 다녀야 하니 신발장에 보관했어야지 

신발장은 열쇠가 있으니  잘 잠가서 보관 잊어버림 누구 책임일까? ㅋ  관리 못한 내 책임

 

 

내가 하룻밤 묵기로 한 방은 4인실이었는데    엇!! 나 혼자다  오호 개 감사 

17900원인가 ㅋㅋ 그 돈으로 혼자서 이방을  쓰다니. 운이 좋았다  사실 코로나가 심해지니 

마스크를 끼고 자야 하나 어쩌나 별생각을 다했는데   혼자네 ~ 침대에도 전기장판이 있었고 

방도 따뜻하고  너무 더웠단 말이지

 

 

퇴실 전 깔끔하게 한 장!!!  생각보단 너무 잘 잤다 

처음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로  무서울까  별생각을 다했는데 생각보단 편안하게 잘 잤다 

 

 

방안에는 전신 거울도 있고  우리 언니 같은 심한 곱슬이라 여행 시 고데기를 꼭 챙기는데 

여기는 있으니  가져갈 필요는 없겠는데. 

 

화장실도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여행자는 여행자답게  상황에 맞혀 즐겨야 하지 않는가 

나는 ㅋㅋ 여행지에  사실 칫솔 하나만 들고 다니는 사람이라  그때 그 상황에 맞혀서 씻어야지 

있는 샴푸와 치약 바디클렌저로 잘 씻었다  ,

 

나름 첫 게스트하우스의 경험이라 설렘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나름 괜츈하게 잘 쉬었다 

아마  첫 부산여행의 경험이 좋아서인지   2020년 한 해 동안 부산을 4번 이상 다녀왔으니 ㅋ  말 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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