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로 몇년만에 온 방콕이지 ?
너무 좋아하던 , 오랫만에 왔다
설레임도 큰 만큼 많이 바뀌기도 했다
이번 여행은 숙소를 미리 예약하지 않고 그날 그날
잡는 여행을 하기로 했다
역시나 당일 잡은
방콕 가성비 호텔 하이드 앤드 시크 부티크 홈텔

위치가 일단 너무 좋았는데 BTS프라카농역 에서 걸어서 5분거리,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잘못 잡았나 불안했다
이런 곳에 사진에서 봤던 그러곳이 있단 말인가?

일단 골목을 들어서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다
높은 건물이 아니고 , 쌩뚱맞게 위치하고 있고
입구가 눈에 확 안들어온다는 큰 단점 ㅋㅋ

입구 문을 열어야 하는데 문이 잠겨있다 . 사람이 안나온다
뭐지? 젠장 , 이렇게 잠시 불안해했지만 , 입구 번호는 스마트 잠금 이라서 바우처에 비밀번호가 있었다
우리가 도착시간이 오후3시가 안되서 짐만 맡기고 나가려했는데 , 오호 바로 들어갈수 있다고 했다



우리가 운좋게 급 예약한 방콕 가성비 호텔 은
아고다 할인에 5만원대로 복층을 에약할수 있었다
복층룸은 2개밖에 없었는데 프론트 바로 옆 에 위치했다
자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볼까?
아쉬운 점은 열쇠가 키가 아니다. 아날로그 감성 나쁘지 않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쁜 계단이 눈앞에 보이고.
엔틱한 느낌의 하얀 인테리어가
와!!예쁘다 소리가 계속 나왔다

프라카농역 방콕 가성비 호텔 이 정도면 훌륭했다. 5만원대에 위치도 역에서 가깝고

일단 구경부터 해보자.

벽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가
우리를 반겨줬다. 니네 여행 괜찮았니라고 묻는 거 같았는데 일단 너무 더워서 좀 쉴려고
대답해줬지

방콕에서 와서 알아 듣진 못해도 뉴스도 보고
홈쇼핑도 보고 ㅋㅋㅋ 나라마다 참 다르긴 해
드라마도 보고 , 내용은 몰라도 막장인듯 싶었다
ㅋㅋ 내가 니 애비다 이런건가


계단으로 올라가보자
2층 침실이 궁금하다

2층에 올라가니 넓은 침대와 예쁜 조명이 내 마음은 사로잡았다,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프랑카농역 호텔 하이드앤시크 부티크 호텔.
방콕 가성비 호텔 아주 훌륭하다

침대 크기는 퀸 사이즈 정도 맞지? 어 아닌가?
어쨌든 간 싸우지 않게 넓게 잘 수 있을 만한 크기였다

에어컨은 복층에 있었는데.
여기서 켜놓으면 1층까지 금방 시원해졌다
이날 정말 더웠는데.. 방에 들어오니 ㅋㅋ나가기싫다



여기서 큰 단점을 발견했다. 내려가다 보니 계단이 생각보다 더 위험했다.
위에서 술 먹고 내려오다 보면 크게 다칠 수 있을 것 같다. 조심하자.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화장실 쪽으로 가다 보면 한쪽엔 다림질을 할 수 있는 다림판이 있었고 실내에서
신을 수 있는 일회용 실내화도 있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중요한 욕실이 보이는데
여기서 또 반해버렸다.

바깥쪽에 간단한 게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따로 있었고
핸드워시도 준비되어 있었다
생각하지 못했던 세심함이 될까.

세면대를 지나 욕실로 들어가니 샤워실이
나오는데 역시나 분리형이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는 준비되어 있었고
뜨거운 물은 잘나오고 물도 잘 내려가고
여행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화장실이거든!!

냉장고는 작았지만 시원하고
커피랑 티도 있고, 대단히 화려하진 않지만.
구석구석 신경쓴 흔적이 보였다


특이점은 귀마개가 있었다
아마도 복층구조라 1층프로트쪽이랑 가까워서 소음이
생길수도 있으니 .신경쓴거겠지?

다음날 7시 부터 조식이 나온다해서 올라가봤다
여긴 하이드앤시크부티크홈텔 .호텔이 아니다
그래서인가 조식은 소소하다

크로아상,커피,잼,시리얼
이게 끝?ㅋ조식이 뭐가 중요하니
잠자리가 편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프라카농역 호텔 을 찾는다면 하이드앤시크 부티크
이곳 복층을 이용해보길!!



44/8 Phum Chit Alley, Phra Khanong,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